대구동원교회

함께 배우며 섬기는교회

나는 너희중에 섬기는자로 있노라 눅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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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렐루야! 교우들의 가정마다 하나님의 은혜가 충만하기를 기원합니다.

2022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참과 거짓의 기준이 모호해 지는 가운데 또 한해를 맞이합니다. 언제나 그렇듯 더 나은 내일을 기대하지만 지나고 보면 점점 더 악해지는 세상으로 인해 흔들리는 마음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정신을 차리고 보면 세상은 언제나 하나님의 계획대로 이루어져 간다는 분명한 사실을 보게 됩니다. 무엇이 진실인지 분간하기 힘든 시대에는 교회만이 이 시대에 새로운 대안이며, 하나님의 말씀만이 참 진리임을 다시 확인하는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왜 주님이 길인지를 더욱 선명히 깨닫게 됩니다. 캄캄한 세상 가운데 나의 길을 찾을 것이 아니라 주님이 가신 길을 간다면 우리는 분명 이 세상을 밝히는 등불이 될 것입니다. 미약하지만 세상을 치유하고 회복시키는 것은 하나님께서 교회에 맡겨주신 또 다른 몫임을 한시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시대가 어둡고 어려울수록 믿음은 더욱 빛나고 말씀대로 이루어지는 위대한 경륜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 믿음으로 우리는 살아야 할 것입니다.

2022년 동원 교회는 다음과 같이 활동할 것입니다.
먼저, 예배에 집중하겠습니다.
코로나 19는 우리의 모든 것을 정지시켰습니다. 그나마 할 수 있다면 예배입니다. 다시 예배로의 회복입니다. 여러가지로 힘든 여건이지만 함께 지혜를 모아 예배에 집중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다음은 성도간의 소통입니다.
소그룹을 모이기 힘든 여건이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도간의 교제는 결코 중단할 수 없는 일입니다. 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성도들도 서로 마음을 모아 이 일에 동참해 주시기를 기대합니다.

그리고 기도입니다.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면 그것은 기도입니다. 기도란 차선으로 미루면 언제나 밀립니다. 그러나 최선으로 선택할 때 가장 우선적인 요소입니다. 비대면 예배가 강조된다해도 기도는 언제나 가능합니다. 새벽기도회를 회복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기도하며 기대합니다. 성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성경공부입니다.
어려운 여건이지만 줌을 통해서라도 하고자하는 것은 '가족 상처 회복하기'입니다. 비대면 시대에 요구하는 가정의 회복일 것입니다. 가정이 건강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함께 마음 모아보려 합니다. 지식을 위한 공부가 아닙니다. 함께 나눔으로써 서로의 마음을 알아가는 것입니다. 함께 배우며 섬기는 아름다운 교회를 만드는데 모두가 한 마음으로 감당할 수 있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2022년 1월 초 하루 금창락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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